카테고리 없음2020. 6. 29. 01:06

유부당 게이머로서 집의 TV는 아내와 아이들 차지...

애들이 자야 TV켜고 게임 할 수 있는데
(같이 게임하는 로망은 아직 몇 년이 더 지나야...)

TV 키기도 어렵고 앞으로 나올 ps5나 xbox series x를 생각하면 슬슬 4k 모니터를 들여야 하겠다고 생각하던 참인데,
마침 빅스마일 데이에 4k 모니터들이 좀 저렴하게 나와서 LG와 삼성 중 많이 고민했는데

그래도 퀀텀닷 필름이 있는게 낫지 않을까 싶어 이 모델(U32H850)을 골랐습니다.

다행히 양품이 와서 불량 화소가 없었네요

13년 넘게 쓰던 2K 모니터를 방출하고, 이 모니터를 모니터 암에 물려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기본 제공되는 스탠드도 튼튼하고 피벗 되고 해서 괜찮았습니다만 모니터 암을 쓰니 지금은 보관이 좀 애매하네요

여튼 처음으로 보는 4k 모니터 화면이 확실히 좋네요
일단 Youtube 4k 60hz 영상부터 틀어보니 감탄만 나옵니다.



다만 전에 쓰던 2k가 ips 였는데 va로 오니 확실히 적색이 많이 강조가 되는게 느껴집니다.
퀀텀닷 때문일수도 있는데 눈 보호모드를 적용하면 색감 조정이 되지 않아 그냥 적응하는걸로 했습니다.


컴퓨터로 웹서핑을 많이 해서 텍스트 뷰도 고민이었는데 150%로 적용하니 눈이 편안한 정도로 텍스트가 보이네요. 엑셀도 광활하게 보여서 좋습니다.

 


닌텐도 스위치를 연결하고 플레이 해본 사진입니다. (hdmi1 4k 30hz 지원)
해상도 때문에 전체 화면으로 되진 않지만 그래도 플레이 하기 지장 없게 나옵니다.

 


ps5나 xbox series x는 hdmi2(4k 60hz)에 물리고, 나중에 hdmi switch로 사용해 볼까 합니다.

PIP 화면도 지원합니다.

 


노트북도 있어서 USB-C 단자가 조금 아쉽긴 하나, 이 가격에 거기까지 기대하기는 무리겠지요

이건 USB-C 허브를 사용하면 되니 해결책이 없는 것도 아닙니다


여하간 이정도 가격에 4k 60hz를 쓸 수 있는 세상이네요
30만원대 후반이니 가격이 깡패입니다.

나중에 빅스마일 데이 한번 더 하면 한 대 더 마련해서 사무실에 놓을까 합니다.

Posted by jnote